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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피부노화예방::피부노화방지

피부노화 피할 수 없다면 늦추자!!

 

 

 

피부노화 예방을 위한 평상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

피부노화는 내인성 노화와 광노화로 나눌 수 있다. 내인성 노화는 모든 이에게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광노화는 적극적인 노력하면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보습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피부의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준다거나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르고, 긴소매 옷과 챙이 넓은 모자나 우산을 쓰는 것 등이다.

 

   

 

그리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동차의 앞 유리창은 외부의 자외선 A와 B를 1% 이내만 통과시키는 보호효과가 있지만, 대부분의 측면 유리창에는 자외선의 통과를 막지 못하는 유리가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낮에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는 얼굴의 한쪽에만 집중적인 자외선 A 노출이 생겨 비대칭적인 피부노화가 일어날 수 있다. 젊은 시절 건강미를 위한 인공적인 선탠은 피하고, 해변에서도 너무 많은 자외선을 쬐지 않는 것이 좋다. 흡연은 피부노화를 촉진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러한 주의사항은 어린 시절부터 습관화하여 평생 동안 계속하는 것이 노화를 최소화하는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 있다.

 

피부노화 예방을 위한 열량제한(Caloric restriction) : 소식과 절식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면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반응성 산소기(라디칼, radical)의 양이 줄어들어 보다 오랫동안 젊은 사람의 생리 상태를 유지하고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의 발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부노화 예방을 위한 보습제의 사용

피부의 노화는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저하돼 건조하고 거칠게 변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외견상 변화는 동시에 기능적 취약점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보습제의 사용이 꼭 필요하다. 보습제라고 해서 꼭 피부에 직접 수분 자체를 공급하는 것은 아니다. 그 보다는 피부의 미세하게 갈라진 틈을 메우고, 피부에 부드러운 보호막을 제공하고, 표피의 수분함량을 높여 표피의 장벽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즉, 표피 하부에서부터 올라오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 피부의 습도를 유지하고 피부 표면의 감촉을 좋게 해주는 것이다. 보습제는 주로 에멀전(emulsion, 콜로이드 상태)의 형태(로션과 크림)로 제조되는데 로션으로 된 보습제는 착용감이 좋아 주로 낮 시간의 얼굴부에 사용되며 크림 형태는 보다 두꺼운 막을 만들어 준다.

 

사용 부위에 따라 얼굴용, 손발용, 몸통용 등으로 구분돼 출시되어 있으므로 부위에 따라 적당한 것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보습제는 비교적 안전하여 하루에도 여러 번 충분한 양을 사용하도록 권장하지만, 드물게 보습제 자체에 의한 자극성 또는 알레르기 피부염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 중 이상 반응이 느껴지는 경우 중단하거나 다른 종류로 대체하여 사용한다. 목욕 후에는 피부의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노화 예방을 위한 일광 차단제의 사용

일광 차단제(sun screen, sun block)는 피부에 발랐을 때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시켜 피부로 자외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여러 가지 물질의 혼합체이다. 성분에 따라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작용을 가진 무기물질 제제(inorganic agents)와 자외선을 흡수하는 유기물질제제(organic agents)로 나뉜다.

 

무기물질제제로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과 산화아연(zinc oxide)이다. 이들은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반사하거나 산란시킨다. 이들은 매우 안정적인 물질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으므로 자극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어 아직 피부가 연약한 소아나 노인의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발랐을 때 피부가 매우 하얗게 보이고 밀폐성이 강해 미용적인 단점이 있다.

 

반면 유기물질제제는 자외선 B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시나메이트(cinnamates), 살리실산염(salicylates), PABA, camphors 등과 자외선 A를 흡수하는 벤조폰(benzophones) 계열의 성분을 혼합한 것으로 미용적으로 무기물질제제보다 장점이 많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자극성 또는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일어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흔히 충분한 양을 사용하지 않거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빠뜨리고 바르거나, 햇빛에 나가기 20~30분 전에 미리 바르지 않거나, 그 효과를 과신하여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햇볕을 쬐거나, 물과 땀 때문에 쉽게 지워지는 제품을 사용하는 등의 부주의로 인해 예상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제품을 사용할 때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인체에서 필요로 하는 비타민 D의 90%가 피부에서 자외선의 작용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일부에서는 사시사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구 결과 장기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더라도 이것이 체내 비타민 D의 양과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피부에서 자외선에 의한 비타민 D 합성에는 봄, 여름, 가을철 일주일에 2~3회씩 얼굴과, 양손과 양팔에 최소홍반량(MED)의 1/3에서 1/2 수준 정도로 자외선을 쬐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따라서 보통의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수준의 자외선 노출은 매우 쉽게 일어나므로 자외선 차단제 장기 사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주로 자외선 B를 차단하는 능력을 표시하는 것으로 SPF 2면 자외선 B의 50%, SPF 16이면 93.6%, SPF 32에서는 96.9%, SPF 64에서는 98.4%가 차단됩니다. SPF 숫자가 높아진다고 해서 그에 비례하여 차단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SPF 숫자에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대체로 일상생활에서는 SPF 15 수준, 야외활동이 많거나 광과민 증상이 있는 경우는 SPF 50 수준이면 충분하다. 또한 PA지수는 자외선A에 대한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PA+는 ‘차단효과가 있음’을, PA++는 ‘차단효과가 비교적 높음’을, PA+++는 ‘차단효과가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제품 표시에 SPF 수치와 PA 지수 표기가 동시에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노화 예방을 위한 일광 차단 의복과 모자 착용

밝은 색조의 면 티셔츠는 약 SPF 10 정도의 일광 차단효과가 있다. 보다 높은 일광 차단효과를 얻으려면 가급적 촘촘하고 두껍게 직조되고 어두운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데님, 울, 폴리에스터 종류가 좋으며 세탁 후 줄어드는 옷감이 일광 차단효과에서는 더 우수하다. 옷감이 젖으면 차단효과가 줄어든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고 있지는 않지만 옷감이 자외선(A와 B 포함)을 차단하는 능력은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 지수로서 표시되고 있다. UPF 15~24 정도면 우수한 보호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옷감 표면에 도달한 자외선의 1/15~1/24 정도만 옷감을 통과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상의 보호효과를 내는 옷감은 UPF가 40~50 정도다.

 

피부노화 예방을 위한 레티노이드(Retinoids)제의 사용

레티노이드제는 표피에서 각질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이상분화를 막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진피의 두께를 증가시켜주는 능력이 있음이 잘 알려져 피부 노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피부에 바르면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잔주름을 회복시켜주며, 광선극세포증과 같은 암 전단계의 피부상태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장기간 발라야 하며 발랐을 때 피부에 상당한 자극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효과는 떨어지지만 부작용이 적도록 개발된 다양한 유도체들이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피부노화 예방을 위한 항산화제 성분의 섭취나 도포

코엔자임큐텐(Co-enzyme Q10, ubiquinone),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늄(selenium), 녹차(green tea), 포도씨 추출물(grape seed extract), 페룰린산(ferulic acid), PL(Polypodium leucotomos) extract, 실리마린(sylimarin), 피크노제놀(pycnogenol) 등은 단독으로 또는 여러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피부의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물질들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피부에 발랐을 경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의 효능과 부작용(독성)들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과용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앞으로 이와 같은 천연항산화제 및 효소가 노화억제 및 질병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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